현명하게, 상처받지 않게 팩트 말하는 방법

린의 연애 이야기 2024. 2. 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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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중립적, 합리적, 효율적, 논리적이고 싶어 한다

매 순간 본인 나름 판단하에 최선을 택하는 게 사람이고

지혜롭고 지능 높은 매력을 가졌다는 것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받고 싶은 건 누구나 그럴 테니까.

 

 

그리고 요즘 추세인

팩트 폭력과 직설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이들이 그를 갖춘 것처럼 보일 수 있겠다

 

'공감'을 부른다는 점과

'감정적이지 않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논점을 정확하게 짚어

소신을 당당하게 밝힌다'는 당당한 매력의 이미지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주었다'는 후련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고

더 나아가 망각, 잘못된 분석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에게

상황을 보다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확하게 인지하여

문제해결에 도움 준단 점이

 

문제는 이를 '남용'하게 되는 이들이 늘어간다는 거다.

자신이 바라는 이미지를 좇고 이룩하고자
실생활에 적용하는 것은
분명 멋진 일이 맞지만,

타인에게 자칫 피해를 끼칠 수도 있단 사실을 망각한다는 게 안타깝다.

 

 

결국 팩폭도 지혜롭게 하는 방법이 있다.

내가 여태껏 배우고 터득한 방법으로 설명하겠다.

 

 

 

 

팩폭 지혜롭게 하는 방법

 

1. 경청의 자세로 이야기의 핵심을 파악 후 위로와 공감부터 해준다.

(어렵다면 내가 제대로 알아들은 게 맞다면 네가 지금 ~한 상황으로 ~하단 거지?라고 묻기)

 

2. 상대방이 나에게 원하는 대답은 무엇인지를 질문 후

 

3. 그저 이야기를 듣고 위로해 달라고 하면 필요에 의해 그렇게 해주면 되고,

문제해결 방안 제시나 의견을 묻는다면

"내 이야기가 분명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자칫 상처가 될 수 있는데

이야기해도 괜찮겠냐"라고 먼저 질문한다.

 

4. 상대방이 허락한다면 "일단 네가 알아야 할 부분이 있어 보인다"는 말부터 시작해서

 

5. 최대한의 배려와 존중의 스탠스를 유지한 워딩으로 이야기하는 것

이다

 

 

원칙을 지키지 않으면

상대방뿐만 아니라,

본인도 결국은 상처받게 된다.

왜냐하면 성품 낮아 보이고

그걸 반가워할 이는 아무도 없으니까

 

또한 상대방을 적으로 만들거나

연을 끊고 싶은 게 아닐 경우,

상대방으로부터

본인을 성품 낮은 사람으로 비추는 건

결코 유리하지 않은 방법이다.

 

 

반면,

멍청한 팩폭러 때문에

힘든 사람들은 아래 방법으로 대응해 보자.

 

  1. 이야기를 꺼내기 전에 "나 오늘 위로받고 싶은데,
    혹시 그저 들어주며 공감해 주고 위로해 줄 수 있냐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먼저 요청하기

  2. 대답을 들은 뒤,

    "일단 내게 도움을 주려는 마음 잘 전해졌고,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한편으로 아쉬운 게 있다면
    네 이야기들이 사실일 수 있고 그래서 충분히 도움 됐지만 ~라는 표현은
    내가 받아들이는 데에 있어 어려운 부분이 있네.
    이 부분은 (원한다면) 지금 사과해 준다면 마음이 바로 풀릴 것 같고
    앞으로는 조금 더 부드럽게 표현해 주면
    내가 네 조언에 보다 더 잘 귀 기울이고
    상처도 덜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

 

(위에 말들에 "내가 왜?"라는 반응이 나온다면

앵간해선... 손절하는 걸 추천함......ㅎ

공감 능력과 사회지능 혹은 인지능력이 보통 인간 대비
현저히 낮아서 이번 일 외에도 본인의 에너지를 욜라게 갉아먹곤 할 테니까)

 

 

 

많은 사람들이 이를 잘 자각하고 활용하여

팩폭을 빙자한 무례를 범함으로 상처를 주고받기 보다

상처를 최소화하고 배려를 최대화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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